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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24) - <다시 처음으로>를 출간하며 / 머리말 전문

관리자 2021-07-03 (토) 07:58 2년전 306  

사도행전 공부교재 -『다시 처음으로』를 출간하며-


사도행전 – 1) 제2의 창세기(創世記)이다.

           2) 예수에게 목숨을 건 사람들의 기록물이다(행4:12). 

           3) 그를 만나 새로운 피조물(被造物)로 거듭난 사람들의 활동상이다(고후5:17).


코로나19의 판데믹 위협이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지, 어느 덧 한 해 반이 지나고 있다. 그 동안 그 어떠한 인류의 대전쟁의 참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의 고귀한 생명들이 처처에서 허무하게 죽어나갔고, 그 후유증에 시달려 오고 있다. 세계 정치와 경제를 비롯한 생활 전 분야에 미친 타격과 피해는 헤아릴 수 없다. 예방 백신들이 나와서 회복의 틈새가 보이기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의 인류는 이미 다시 돌아오지 못할 다리를 건넜음이 분명하다. 


바벨탑처럼 쌓아올린 지금의 지구촌 문명과 문화에 대한 비인간적이고, 반환경적이며, 물량중심주의적인 행태에 대한 처절한 회개와 반성이 없으면, 이 코로나는 종료가 아닌 더 무섭고 다양한 악마의 얼굴로 나타날 것이다. 그래서 어느 학자의 주장대로, 제로 상태에서의 ‘초(超)회복(Trans-covery)의 시작’을 하지 아니하면, 참 희망을 논할 수 없는 때에 들어섰다. 


그런데 이런 지구촌의 절체절명의 순간에, 마땅히 세상을 향하여 생명과 구원의 소리를 발해야할 교회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교회는 본래 인류의 생명과 구원을 위하여 구별된 하늘 공동체로 세움을 받았는데, 그런 소임을 맡은 한국교회는 대체 어디에 있는가? 존재가 보이지 않는다. 그것은 저 머리 깎인 삼손처럼 뭔가에 결박된 딱한 처지에 있는 곳이 바로 지금의 우리의 처지인 듯싶다. 도대체 무엇에 발목이 잡혀서 유구무언의 공동체가 되었는가? 


사실 이번 판데믹에서 우리 교회는 만신창이가 되었다. 코로나 확진자 확산에 교회가 앞장섰고, 그걸 비판하는 세상을 향해 사죄보다는 더 고압적으로 반발하였다. ‘이기적 집단’으로 처신했다. 자기가 의사인지 환자인지를 분별도 못하고 햇 갈려했다. 부끄러웠다! 세상이 깜깜할수록 빛과 맛을 더 내야할 곳이 교회인데, 그 기능이 이토록 망가졌으니 어쩌면 좋을까?


애써 자문해본다. 이토록 분별력을 잃은 교회에 희망이 있을까? 그 점에서 신학자 헨리 나우웬의 ‘상처 입은 치유자’론이 떠오른다. 자신이 환자일지라도, 의사는 환자를 향한 치유행위를 중단할 수 없다는 소명자론 때문이다. 붙잡을 수밖에 없는 논리이다. 질병과 자신의 부족 탓만 하기에는, 너무 급박한 상황이다. 세상을 향해서도 그렇지만, 우리 한국교회 생태계의 질병 상태를 보면, 더욱 그러하다. 그러면 치유를 위한 시도를 어디에서부터 해야 할까? 


<말씀 백신>이 필요하다! 어떤 백신인가? 보통 우리가 교회 문제 해결을 바랄 때 외치는 공통의 구호가 하나있다. ‘초대교회로 돌아가자’(Back to the First Church)란 말이다! 초대교회를 알면, 우리 교회가 겪고 있는 혼돈을 진단하고 치유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 초대교회의 모습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바로 사도행전(使徒行傳)이다!! 성령의 역사로 인한 교회의 시작과 확산를 제대로 볼 수 있게 하는 곳이 그래도 사도행전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 점이 이번 우리 말씀목회연구원에서 사도행전을 성경공부 교재로 선택한 이유이다. 특히 사도행전은 복음서와 서신서를 연결하는 다리이고, 신.구약 전체를 상호 연결시키고 교류하게 하는 정류장(station)이요 플렛폼(platform)이다. 그만큼 사도행전은 성경과 교회의 신학이 품고 있는 주제들을 거의 다 포괄하고 연결해 준 신경(腎莖)줄이다. 정말 놀라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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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사도행전은 총 2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안에 품고 있는 교회의 신학적 주요 태마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대략 두 흐름들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하나는 전체적인 흐름을 이끄는 본류적 흐름이고, 또 하나는 그 큰 흐름들에 연계(連繫)되어서 나온 지엽적 흐름들이다. 


1) 본류적 흐름은 성령론,설교론,교회론,그리스도론,구원론,선교론,부활론,삼위일체론 등이다(8) 

2) 연계적 흐름은 은사론,소명론,목회론,신도론,종말론,재림론,창조론,신론,에큐메니즘,기도론,성찬론,천사론,마귀론,범죄론,예언과성취,헌신론,세례론,직분자론,복음과율법,순교론,교회개척론 등이 포함되어 있다(21여 가지). 


이 부분들은 모두 우리 연구의 소중한 신학적 영역들이다. 그 내용들을 보다 연구하기를 원하면, 관련 부분들을 다른 성서 영역에서 찾아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신약의 각종 서신서들의 내용들은, 본 사도행전이 먼저 말한 부분들을 교회 현장에서 각론적(各論的)으로 입증한 내용들을 담고 있기에, 사도행전부터 배운 후에 들어가면 유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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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우리 연구원은 본 사도행전을 총60과로 구분하면서, 독자와 학습자가 잘 소화될 수 있도록 집필을 했다. 그러면서 다음의 세 가지 차원의 시각을 가지고 접근하였다. 


첫째는 사도행전을 ‘제2의 창세기(創世記)’로 본다. 

구약의 창세기는 어떤 책인가? 하나님의 세상 및 인간 창조, 낙원 창조와 불순종으로 인한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과 그로 인한 소외, 그런 중에도 아브라함과 같은 의인들을 세우셔서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의로운 손길들을 섬세히 담았다. 


사도행전은 나사렛 예수를 통해서 시작된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인간의 시작을 전한 책이다. 이스라엘 지역 중심의 구원 운동을 온 세상에다 정착시키기 위하여, 예수가 보내신 성령이 그의 제자들을 앞장세워서 교회(敎會)란 공동체를 이루어, 유대교의 온갖 기득권적 제약과 왜곡의 굴레를 뚫고, 땅 끝인 로마에까지 나아가 하나님나라를 확장한 생생한 역사 기록물이다. 


① 사도행전은 예수님과 그의 몸인 교회들을 이어주는 다리(bridge)이다. 사도행전이 없었다면, 예수의 복음과 교회의 연관성을 입증할 근거가 사라지면서, 예수와 신약성서, 그리고 전체 성경은 그 정당성을 입증할 뿌리를 잃은 나무처럼 된다. 실로 사도행전은 성경의 대들보이다


② 우리는 이 땅에 오셔서 닫혔던 에덴의 문을 여시고자 앞장 서 일하시는 <성령>을 만난다. 이 성령은 사람을 택하시고, 은사와 재능을 부여하시며, 필요한 이들을 서로 만나게 하시고, 구원의 기쁨을 그늘진 곳들에까지 누릴 수 있도록 앞장 서 일하신다. 그 바람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게 되면, 그 사람은 큰 인물이 되고, 놀라운 일을 행하는 주역들이 된다.  


③ 우리는 특히 새로운 인간들의 모임체인 교회(敎會)를 세우셔서 일하시는 성령의 생생한 모습을 만난다. 기원, 성장, 박해, 확산, 율법이 아닌 복음을 통한 세계화된 교회의 역사의 진면모를 확인하게 해준다. 당연히 교회에 대한 올바른 총체적 이해를 돕는 데, 크게 도움을 준다. 


④ 우리는 하나님의 선교(宣敎)와 전도(傳道)를 배우게 된다. 성령에 의하여 예수가 구세주이심을 깨닫고 체험한 인물들은 모두가 선교인이 된다. 그에게서 얻은 기쁨, 희망, 구원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하여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의 선교에 목숨을 건 헌신자들을 본다. 율법,지역,종족,성,문화의 차이를 넘는다. 


⑤ 복음과 선교의 일꾼들로서, 사도들은 물론 장로와 집사를 비롯한 평신도들이 적재적소에서 수행한 적절하고도 유기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모습들을 본다. 이들은 주신 은사대로 충성하면서, 사도들의 선교의 확충을 돕는 일에도 크게 이바지한다. 


⑥ 무엇보다도 우리는 성령과 복음 자체의 역동성(逆動性)을 접하게 된다. 사도행전은 성령이 기존의 완고한 규범중심의 유대교(Jewish)와 배타적 남성중심주의적인 아랍인의(Arabic)문화와 이원론적 헬라적(Hellenistic)인 종교들의 다양한 전통을 넘어서서, 나사렛 예수에게서 드러난 새 하늘과 새 땅(New heaven & New earth)을 지향(志向)하는 신앙 공동체(나라)를 온 세상에 세우신 주체이심을 확인한다.


-그러기에 사도행전은 온 세계인들이 복음으로서 접근할 수 있는 가장 개혁적(改革的)이고 창조적(創造的)이며, 혁신적(革新的)이며 도전적(挑戰的)인 복음의 현장이다. 그와 함께 사도행전은 이 모든 새 역사를 주도하신 성령(聖靈)의 차원 높은 통찰력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둘째는 사도행전은 <예수에 목숨을 건 사람들>을 만나게 한다. 세상에서 ‘희망을 찾는 사람들에게 예수는 완전한 답이다’라는 메시지를 안겨 준 책이 바로 사도행전이다. 이곳에서는 그 예수를 만난 이들이 한결같이 자기 소중한 목숨을 예수와 그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바쳤다. 


가장 앞선 인물들은 사도들이었다. 예수의 직계 제자인 베드로가 1-13,15장까지 선교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나머지는 부활하신 예수를 영으로 만난 사도 바울이 해외선교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다(13-14장, 16-28장). 이들은 각각 베드로 중심의 제자그룹과 바울 주심의 비제자그룹으로 형성되었으며,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교회 흐름의 양대 산맥으로 이어져온다. 카톨릭 중심(베드로)과 개신교 중심(바울)의 양대 산맥으로 이어지고 있다. 


셋째는 사도행전은 예수와 성령을 만난 이들이 새로운 피조물(被造物)이 되어, 교회는 물론 세상과 환경을 새롭게 변화시키면서 그곳에다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해 온 인물들의 활약상을 보게 한다. 그들은 모두가 성령 세례를 받은 인물들이요, 복음과 선교 때문에 박해를 받아 이곳저곳으로 흩어졌던 무명의 인물들이다. 그들의 업적과 수고와 헌신은 하늘 아버지만이 평가해 주실 이들이다. 


우리는 보통 선교의 주역이 사도들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그렇지만은 않다. 그들 즉 성령 받아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누구 못잖게 충성하다 가신 분들이 사도행전의 주역들이다. 그들은 오늘의 교회와 세상을 이룬 실질적인 주역들이다. 우리는 사도들이 현장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그곳에 복음의 씨앗과 열매들이 맺혀 있는 모습들을 대하면서 깊이 놀란 바 있다. 그것은 이미 무명의 성령인들이 복음의 홀씨와 불씨가 되어 그 척박한 땅에 떨어져 생명 열매들로 존재하였음을 말한다. 사도행전은 바로 그 여운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기에 더욱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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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교재 사용 안내 

본 성경공부 교재는 제법 독창적인 시도의 산물이다. 그러므로 다음의 사항들을 숙지하시고, 성경공부에 참여하시기를 요청한다.  


특징과 사용 방법 

1) 교육의 형태 - 질의응답(質疑應答)식이다. 일방적인 강의식이 아니라 쌍방통행식이다. 듣기도 하지만 직접 써보기도 한다. 나의 대답만이 아니라 우리의 대답을 찾고자 한다. 더 나은 대답을 찾고자 함께 생각을 나누며 깊이 탐구한다. 


2) 교육의 방법 - 이야기식 성경공부, 상상력을 동원하는 성경공부, 함께 마음을 나누며 공감하는 형태의 대화식(對話式) 공부 방식을 택했다. 연역법적 접근이 아니라 귀납법적이며 현장 중심적인 성경공부이다. 암기 중심의 왼쪽 뇌(腦)중심 보다는 창의성과 정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오른쪽 뇌중심의 방법을 지향하였다. 


3) 교육의 범위 - 특정 주제나 테마를 중심이 아닌 사도행전 28장 전체 내용을 담는다. 그렇게 함으로써 사도행전 전체에 흐르는 맥(脈)과 내용들을 깊이 이해하여, 성경 전체를 보는 데에 도움을 주고, 또 우리의 삶이 성경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되도록 돕고자 하였다.


o 교육의 구조(構造) – 요 20:1-8의 내용을 근거로, 아래의 다섯 단계로 진행된다.

① 겉보기 - 성경 본문의 초점을 붙잡아, 우리 생활과의 연결고리들을 이어보는 작업이다. 본문의 핵심주제와 우리 삶의 경험이나 문제들의 연결고리를 짚어본다. ‘딱딱하고 무거운 입 열기’(Ice-Breaking) 과정인데-, 열린 마음을 갖고 흥미롭게 하나님의 말씀의 세계로 들어가도록 이끈다. 상호 토론은 없고, 상대방 입장과 경험을 경청(傾聽)하는 일에만 집중한다. 


② 들여다보기 - 본문 말씀 전체를 개괄적으로 이해하려는 관찰(觀察)단계이다. 제시된 질문들 끝에 붙은 해당 구절에 따라서 차근히 답을 찾으면 내용 전체를 파악하게 되기 때문에, 그 다음 단계로 들어가는 안내자 역할을 한다. 만일 이 단계가 허술해지면, 다음 공부들은 길을 잃어 탈선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관찰 단계는 확실히 접근해야만 한다.  


③ 들어가 보기 - 주어진 질문을 놓고 서로 자기 판단과 생각을 나누는 곳이다. 여기서는 앞에서 관찰한 내용만으로는 이해가 부족하다고 판단된 부분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자, 자기 생각과 판단, 다양한 자료와 정보, 그리고 상상력과 영감까지도 동원하면서 본문의 내용 속에 담겨 있는 광맥(鑛脈)들을 자세히 찾아내고 메시지를 발굴하는 작업이다. 


접근법이나 시각의 차이가 노출되기에 토론(討論)이 가능하고, 자기의 마음도 들어내지만 상대의 입장을 살피게 된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자기를 수정하기도 하고, 전혀 다른 차원의 내용들을 받아들이게도 된다. 그래서 ‘내 것보다는 우리의 것들’을 얻는다. 인도자의 지혜와 지도력과 역량이 요청되는 곳이다. 본 성경공부의 뼈대를 세우게 되는 핵심적 영역이다. 


④ 만남과 믿기 - 앞의 과정에서 걸러진 말씀의 메시지를 내 삶에 적용(適用)해보는 영역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단순히 지식 축적이 아닌 깨우침과 반성으로, 새로운 삶의 다짐과 함께 내 영혼의 양식으로까지 섭취하게 된다. 상호 토론은 필요치 않으며, 오늘의 말씀을 바로 내 삶을 위한 것으로 겸손히 이해하고 고백하면 된다.


⑤ 나가기 – 마무리 과정으로서, 공부를 통하여 받은바 다양한 은혜를 나누는 곳이다. 어떤 이에게는 감동과 기쁨으로, 어떤 이에게는 책망과 회개로, 어떤 이에게는 위로와 격려로, 어떤 이에게는 경고와 각성으로, 또 어떤 이에게는 큰 교훈과 삶의 지침들로 은혜가 임한 것을 경험할 것이다. 간결해야 한다. 토론도 필요 없다. 조용히 경청하고 마음을 나누면 된다.



4) 교육의 시간 - 한 과당 약 1시간 이내를 원칙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인도자들은 각 단계들과 문제들에 소요될 시간에 대하여 사전에 준비가 필요하다. 적절한 시간 배당과 조율은 다음을 보장하는 지름길이다. 이런 훈련은 어느 정도 숙달될 때까지는 필요하다.


5) 교육의 인원 - 소그룹 교육을 원칙으로 하기에, 그 적정한 인원을 제시하기란 어렵지 않다. 대략 한 그룹에 5-7명 정도가 괜찮겠지만, 현장의 사정에 따라서 얼마든 가감할 수 있다.


6) 전체적 용도 – 목회자의 설교 자료로도 가능하지만, 전적으로 성경공부 교재용이다. 교회에서는 주일오후, 수요집회, 구역모임, 기타 각 기관의 소그룹 성경공부에서 꾸준히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가정에서의 부모와 자녀 간의 성경공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혹 입교한 새 신자들을 위한 성경교재로서도 적절히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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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제 제작을 위하여 지난 10개월 동안, 필진(筆陣)으로 헌신하신 목사님들을 소개한다. 

☞ 김진수 목사(반석위에세운교회)    문홍근 목사(남원살림교회)  

   이성호 목사(포항을사랑하는교회)  이주형 목사(익산마동교회)   이혜숙 목사(광주남노회) 

   최병학 목사(남부산용호교회)      최부옥 목사(말씀목회연구원)     < 가나단 순> 


코로나 사정으로 대면 모임을 갖지 못하고 비대면 세미나 위주로 진행해왔는데, 이 분들 모두 한결같이 뜨거운 열정으로 임하여 주셨다. 그들의 기도와 수고의 열매들이 본 교재 내용을 통하여 충분하고 다양하게 반영되리라고 믿는다. 


끝으로, 교재출판을 위해 여러모로 수고하신 간사 오정석 목사(양무리교회)께 감사를 표한다. 하나님께서 그 교재를 접하여 코로나 이후의 시대의 주역으로 도약하기를 원하는 모든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크신 은혜를 내려주시기를 소원한다. 


                                  2021. 초여름

                              

                            말씀목회연구원 원장  최  부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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