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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해] 강림주일(0-3) - " 성령이 여시는 뉴노멀의 시대 " / 이영재 목사

관리자 2020-05-29 (금) 22:20 3년전 1600  

본문) 겔 36:22~28, 행 2:1~21, 요 7:37~44


코로나19로 인하여 과거의 일상이 완전히 뒤바뀐 느낌입니다. 앞으로 코로나19가 물러간 이후에도 과거와 같은 일상의 생활로는 돌아갈 수 없다고 합니다. 요즈음 뉴노멀new normal’이란 신조어가 나왔습니다. ‘노멀normal’은 지금까지 살아온 일상생활을 가리키며, ‘뉴노멀은 새로운 형태의 일상생활이 전개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과거에는 실내에서나 옥외에서 대형집회를 여는 행사를 많이 하곤 했지만, 뉴노멀의 시대에는 그러한 대형집회가 아예 불가능해질 것이라고들 합니다. 학교의 수업도 실내에서 대면하던 과거의 노멀이 뉴노멀 시대에는 온라인 수업으로 거의 대체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코로나19의 영향은 지대합니다. 그 영향으로 AI역할이 더욱 커지고 제4차산업의 혁명은 더욱 가파른 속도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교회도 그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연합부흥성회 등의 대형집회는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교회의 커다란 예배 공간에서 사회적 거리를 둔 오프라인 대면 예배가 가능할 것이지만 대형집회는 불가능해진다는 것이죠. 대면하여 진행하던 심방 목회의 시대도 사라질 것입니다. 온라인으로 심방을 대체해야 하는 시대가 옵니다. 한 시대가 가고 또 다른 새 시대가 밝아 오는 전환점에 서 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세계를 움직여가실 때 늘 성령을 사용하십니다. 오늘부터 성령강림절이 시작됩니다. 이러한 급격한 사회적 변화는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모든 변화는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의 재앙도 예외일 수가 없습니다. 코로나19의 역병은 호모 사피엔스로 불리는 우리 인간에게는 치명적이 재앙으로 다가옵니다. 사회,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면에서 재난을 끼치고 있습니다. 경제와 교육과 종교에 심대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은 너무나 심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재앙을 호모 사피엔스에게 내려서 무슨 변화를 이루려고 하시는지를 아는 것이 우리 교회가 우선 착념해야 할 과제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서 자연이 쉼을 얻고 있습니다. 경제가 주춤하면서 탄소배출량이 급감하였고 대기오염도는 낮아지며 지구온난화의 속도도 감소되고 있습니다. 그토록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도 농도가 매우 옅어지고 있습니다. 음식점에 장사가 잘 안되면서 육류 소비가 줄어들고 덩달아 인간의 육류 식사로 인한 탄소배출량도 감소될 전망입니다. 관광이 불가능해지면서 비행기의 운행이 줄어들자 공기의 질은 현저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산업과 경제가 위축되고, 일상에서 생활하던 경제인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불황의 늪에서 허덕이는 반면에 자연은 모처럼 인간의 착취와 파괴로부터 놓여나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난 날의 노멀은 무언가 잘못된 생활이었음을 반성할 수가 있겠습니다.

에스겔 36장의 말씀을 보면 이러한 상황이 미리 예언되어 있습니다. 세계에 흩어져 살던 디아스포라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각 지역에서 하나님의 창조계를 파괴하고 폭력을 휘두르며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바로 잡으려고 주께서 그 백성들을 다시  불러 들이겠다고 하십니다. 디아스포라 백성들은 저마다 세속사회의 영향권 하에서 개인주의에 빠져 사회에서 출세하고 권력을 잡고 누리며, 이웃사랑 없이 이기적으로 살며, 물질주의 향락을 누리는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타락한 백성들을 바로 잡으시려고 다시 모아 들이신다는 것입니다. 여러 나라에 흩으셨다가 이제는 고국 본토로 데리고 들어가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페르시아제국의 등장으로 바빌로니아가 망하고, 고레스 왕의 칙령으로 이방 땅에 포로로 끌려온 디아스포라 유민들을 해방시킨 사건을 밑바탕에 깔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이 돌아옵니다. 그러나 이들은 이방 땅에 세속적 가치와 우상숭배의 문화에 물들어 있었습니다. 이 남은 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전제 조건은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가치관을 지닌 새로운 존재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돌아온 자들에게 맑을 물을 뿌려서 정결하게 씻겨 죄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에 새 마음을 주고 새로운 영을 넣어 주시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십니다. 그 새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지금까지는 돌 같이 딱딱하게 굳은 마음으로 노멀의 삶을 살아왔지만, 성령을 받은 후부터는 살갗처럼 부드러운 마음의 뉴노멀의 삶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성령이 오시면 하나님의 말씀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는 일에 어렵지 않게 될 것이라고 축복하십니다. 성령께서 마음에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고 실천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참된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성령의 새 사람을 거느리는 참된 통치자가 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잘못 살아왔습니다. 창조질서의 보전이란 주제로 모였던 수십 년 전의 세계대회가 있었으나, 그 결단과 회개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세상의 타락한 질서에 따라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생산과 소비의 생활을 영위해왔습니다. 지구온난화와 해수면 상승, 빙하가 녹으면서 신종바이러스가 급증할 것이라는 예측,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식량생산에 큰 어려움이 닥칠 것이라는 예측, 이제 몇 십 년 후부터는 온갖 재앙이 덮쳐 오면서 호모 사피엔스가 멸종할 것이라는 생물학자들의 예측, 이 모든 예언자적 경고에도 불구하고 세상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성도들도 생활을 바꾸지 않고 물질문명의 이기를 함께 누리면서 죄악을 저질렀음을 부인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제국주의 질서와 잘 어울려서 살던 교회는 지금 회개하고 뉴노멀의 생활에 대한 전망을 말씀으로 바로 세워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다림줄이 이미 내려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또한 신약성경 사도행전에서 이미 예고된 그대로입니다. 세상 곳곳에 흩어져 살언 디아스포라 신자들이 예루살렘에 모여들었습니다.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구약성경에 예언된 대로 그를 믿는 제자들에게 새 마음과 새 영을 부어주신 것입니다. 오순절 다락방에서 성령이 불꽃같이 임하자 모든 믿는 자들의 언어가 소통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각 나라의 방언으로 말하는데 모두가 잘 알아듣는 놀라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서로 불통하여 반목하고 싸우며 경쟁하며 죽이던 죽음의 노멀은 끝이 났습니다. 서로 소통하며 상생하고 사랑하며 이기심과 자기중심적 삶을 벗어 던지고 보편주이신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뉴노멀의 사건이 펼쳐진 것입니다. 죽음의 시대는 가고 생명살림의 새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이것이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의 본질입니다.

창세기 9장에 보면 바벨도성 사건이 보도되어 있습니다. 가인의 죄성을 계승한 니므롯 영웅들이 폭력을 휘두르며 도시국가 왕국들을 건설하고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수메르 문명권을 형성하였습니다. 이들은 철을 따라 전쟁을 벌여 살육을 일삼았습니다. 노예제사회를 구축하여 전쟁노예를 노예화하고 채무노예들을 부려먹었습니다. 이들이 군사력을 모아 단결하여 제국을 이루었습니다. 바벨탑은 이들이 이룬 제국의 문명을 상징합니다. 이들이 단결하여 힘을 모아 자기들의 이름을 세상에 떨치고 창조주 하나님을 대적하였습니다. 도시국가들이 연합하여 이룬 제국의 문명은 우상종교로 표출되었고 그것이 생명을 죽이고 창조계를 파괴하는 주력부대가 되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심판하시어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고 단결하지 못하도록 산지사방으로 흩어버리셨습니다. 하나님을 거역하던 우상숭배의 노멀 생활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들은 아직 성령을 받지 못했기에 온 세계에 흩어져서 여전히 사랑 없이 이기적인 삶을 살며 이웃에게 악행을 일삼는 폭력배들이 되었고 이들이 왕국과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사도행전 2 1절에는 그들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다라고 기록합니다. 그들이란 갈릴리에서 예수님을 따라온 제자들과 무리들을 가리킵니다. 에스겔 36장에는 세계에 흩어져 있던 죄인들을 모두 한 곳으로 모으신다고 예언했습니다. 바벨탑 사건과 그 이후에 계속 영위하던 죄인들의 노멀 생활을 중지시키려는 주님의 작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오순절 다락방에 갈릴리에서 온 제자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을 때 세계 각처의 디아스포라에서 경건한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유월절을 지키려고 모여 들었습니다. 각국에서 모여온 이 죄인들이 예수의 제자들에게 일어난 새로운 변화의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성령이 갈릴리에서 온 모든 제자들의 머리 위에 내려와 불꽃 모양으로 머물렀습니다. 모든 제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에스겔서의 예언처럼,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영이 들어오시자”, 예수의 제자들이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디아스포라 각처에서 온 유대인들이 저마다 자기네 지역의 언어로 말을 알아 듣게 된 신기한 사건이 벌어진 것입니다. 유대인으로 개종한 이방인들도 갈릴리에서 온 제자들의 말을 잘 알아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소통의 새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합니다. 불통과 반목과 투쟁, 그리고 죽임의 노멀 시대는 이제 물러갔습니다. 소통과 화해와 사랑과 생명살림의 새 시대가 밝아 온 것입니다. 죄로 물든 노멀의 생활을 버리고 구원을 받고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이제부터 생명살림의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이처럼 신비하고도 놀랍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의 사건을 체험한 사람들은 이제 베드로 사도의 설교를 듣게 됩니다. 성령에 충만한 베드로는 구약성경의 요엘서를 인용하여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마지막 날에 주께서 성령을 부어주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을 베드로는 상기시킵니다. 성령은 차별 없이 남녀노유에게 오시며, 사회적 신분을 불문하고 노예주나 노예에게 다같이 부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요엘의 예언을 따라 성령을 받은 사도들과 예루살렘의 오천 명이나 되는 신도들이 전 세계로 흩어져서 바울 사도와 같이 차별 없는 복음을 선포하며 다녔습니다.

성령이 오시자, 로마제국이 정한 로마나팍스romana pax의 사회질서와 차별과 억압은 노멀 시대의 질서가 되어 역사의 뒤란으로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성령 받은 신도들이 세계 곳곳으로 흩어져서 가는 곳마다 차별 없는 복음이 선포되었습니다. 혐오와 불화와 억압의 죽어가는 문화는 사라지고 화해와 환대와 사랑과 생명살림의 새로운 공동체가 생겨났습니다. 이것이 뉴노멀을 창조한 초대교회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뉴노멀의 삶에 불행히도 무서운 재앙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베드로는 예언합니다. 해는 변해서 어두움이 되고 달이 변해서 핏빛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대기가 오염되어서 맑은 하늘이 사라질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피와 불과 자욱한 연기란 말씀은 전쟁이라는 인재와 산불이라는 자연재해가 연이어 사람을 괴롭힐 것임을 예언한 것입니다. 이것이 종말의 징조라는 것입니다. 폭력을 휘두르며 사람을 죽이고 이기적인 탐욕으로 자연을 파괴한 호모 사피엔스의 멸망이 예언된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성도들은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예언을 하십니다. 부활 소망을 붙들고 세상의 박해 아래에서도 부단히 고난을 견디며 사랑하는 생명살림의 삶을 영위하는 성도들은 멸망하지 않고 영생복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종말의 상황을 예수님께서 미리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유월절 마지막 날에 예수님께서 외치셨습니다. ‘나를 믿는 사람은 그 배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올 것이라라고 예언하며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생명수는 성령 받은 사람들이 배에서 흘러나온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에스겔 40장 이하에서 선포된 예언의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말씀을 봉안한 성전 지성소에서 생명을 살리는 물이 흘러나와 문지방을 넘고 사방으로 흘러나가 큰 강물이 된다는 에스겔 40장의 성전 환상입니다. 성령을 받아 그리스도를 몸에 영접한 성도들은 그들의 몸 차제가 성전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을 허물고 사흘 만에 세우신 성전은 성령으로 말씀을 받은 성도의 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받은 성도들의 몸, 곧 성전에서 생명수의 강물이 흘러나올 것이라고 미리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알아 듣지 못한 사람들은 서로 다투며 싸우며 의견이 갈라져 분열하고 말았다고 요한복음서는 증언합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과거를 장식했던 노멀이 얼마나 죄악과 폭력으로 가득 차 있었는지 깨닫게 합니다. 우리의 식생활과 문화생활과 생산과 소비의 패턴 속에 하나님을 망각하고 인간의 욕망만 채우는 죽임의 문명이 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신종 바이러스들이 출몰하여 인간을 공격하는 가운데 수십만 수백만 마리의 가축을 살처분한 흑역사가 바로 엊그제의 일이었습니다. 반목과 경쟁을 일삼다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600만 명이 사상자를 낸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인류의 살상행위들이 바로 죽임의 노멀이었습니다. 최근에는 911테러사건과 IS이슬람전쟁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참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과거의 노멀 위에 코로나10의 역병이 닥친 것입니다. 생산이 중단되고 흥청망청하는 소비생활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모두가 반대하던 기본소득제가 국가들에 의해서 받아들여지고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들이 저마다 기본소득제를 반대하고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바울의 말씀을 잘못 해석해서 기본소득제를 반대해 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서 뉴노멀은 명백히 기본소득제가 보편적으로 실시되는 방향으로 세계 각국의 경제정책의 대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노멀에 안주했던 교회들이여, 세상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살던 성도들이여, 목자들을 잘못 인도하던 거짓된 종교지도자들여! 성령강림의 계절을 맞아서 이제는 회개해야 하지 않겠습까? 회개는 심령의 회개만이 아닙니다. 행동의 변화가 따라와야 하며 더불어 개인의 생활과 사회적 관계에 완전한 역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생활 패턴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사람들을 많이 모아서 인간의 위용을 자랑하는 모든 제국의 우상종교는 사라져야 합니다. 오로지 창조주 하나님의 거룩함이 각 사람의 심령에서 성령의 깨달음으로 구현되고, 거룩하게 성장하는 성도들의 말과 생활과 실천에서 생명을 살리는 기운이 뿜어져 나와야 합니다. 이것이 뉴노멀 시대의 축복입니다.

그러나 뉴노멀 시대의 세상적 전망은 어둡기만 합니다. 승자독식의 악한 사회적 관계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AI의 빅데이터 프랫폼을 장악한 대기업들이 모든 물질생산과 이윤을 거머쥐고 다국적 기업은 더욱 대형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기업들이 국가의 권력마저 장악하며, 권력에서 밀려난 대부분의 소외된 사람들은 다수의 빈곤층을 형성할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사회는 불평등으로 인하여 큰 혼란에 휩싸일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교회는 어떤 변화가 올까요? 대형교회가 엄청난 투자로써 온라인 예배의 영역을 장악하여 가정에 머무는 성도들을 대부분 유인하고 흡수할 것이라고 합니다. 시설을 갖추지 못한 작은 교회들은 대부분 문을 닫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어두운 전망 속에서도 말씀에 충실한 교회들을 살아남고 더욱 잘 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뉴노멀의 새 시대에 말씀으로 무장하고 참된 신앙을 회복한 성도들은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성령강림절에 우리는 성경말씀이 가르쳐 주는 성령의 사역을 잘 이해하고 가슴에 성령을 받아 간직하고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을 말씀을 진실한 마음을 실천하는 생활을 더욱 열심히 추구해야 하겠습니다. 주께서 주시는 약속을 굳게 믿고 더욱 참신한 신앙으로 능력 있는 생명살림의 일꾼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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