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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3-2) - " 주님을 기다림 " / 황인갑 목사 > 대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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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해] 대림절(3-2) - " 주님을 기다림 " / 황인갑 목사

관리자 2019-12-13 (금) 08:16 4년전 1702  

본문) 사62:10-12, 요1:19-28, 히11:32-12:2

 

우리 주님이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 절기를 맞이하였습니다. 매년 우리는 주님이 오시는 절기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과거에는 주님을 기다리는 사모함이 간절하고 절실했으나 이제는 점점 그 열기가 식어져서 형식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니 주님이 오시지 않아도 내힘으로 살수 있을 것 처럼 당당하고 교만하게 살아갑니다.

 

우리 주님을 기다리는 절기는 구원을 바라는 우리들의 소망이요 연약한자들의 간절함입니다. 우리는 평생 그리스도를 기다리면서 살아갑니다. 초림으로 오신 예수님이 다시 오실 주님으로 오실 것을 믿고 우리는 기도하며 준비하며 기다립니다.

 기다릴수 있다는 것은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은 우리의 구원이요 우리의 참된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다가오실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리고 그 약속을 믿기 때문에 살아갈수가 있습니다.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의 소망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날마다 주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망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다는 것을 꿈꿉니다. 이생보다 더 나은 천국을 기대합니다.

 

오늘 이사야는 주님이 오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이 올 길을 닦으라 큰 길을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 여호와께서 땅끝까지 선포하시되 너희는 딸 시온에게 이르라 보라 네 구원이 이르렀느니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그 앞에 있느니라 하셨느니라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께서 구속하신 라 하겠고 또 너를 일컬어 찾은바 된 자요 버림받지 아니한 성읍이라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주님이 오심을 우리는 예비하고 준비하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주님이 오시면 억눌린자 병든자 갇힌자 다 해방되고 구원의 복을 받을수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오심을 예비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요한복음1:23에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번에 보좌관이라는 드라마속에서 보좌관은 국회의원을 위해 대신 감옥에 가고 국회의원은 보좌관을 위해 진실고백을 하며 의원직을 사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처럼 세례요한은 자기 자신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어시스트(assist) 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나 중심으로 1인자가 되려고 합니다. 그러나 조력자와 예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례요한의 위대성이 큽니다. 

 

 

 

 

오늘도 우리는 우리 주님의 자리에 내가 앉는 것이 아니라 나는 주님을 위한 엑스트라(extra)가 되어야 합니다. 1등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조자가 필요합니다. 길을 예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옆에서 들러리 해주는자가 필요합니다.

 

히브리서 11장은 귀한 믿음의 장입니다. 히브리서11:35에는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39절에는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천국에 더 좋은 것이 우리를 위하여 예비되어 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자는 하늘위로 받겠네라고 찬송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앞길을 예비하시는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죄와 질병을 다 짊어지시고 우리를 구원으로 예비하신 분이십니다. 믿음은 히브리서11장의 말씀처럼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믿음으로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험하고 힘들지라도 내일은 더 좋은 세상이 올것이라는 꿈이 있기 때문에 살아갈수가 있습니다.

 

우리 구세주 예수님은 우리의 허물과 죄를 다 용서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대림절에 더욱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며 더욱 간절히 주님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히브리서 12:2에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추운 겨울이 아무리 길다고 해도 봄이 오지 않는적은 없습니다. 인생의 겨울이 길다고 해도 봄은 찾아옵니다. 이것이 부활의 소망이요 대림절의 신앙입니다. 인생의 한파가운데 그리스도는 봄길로 우리에게 찾아오십니다.

 

 

 

 

이 대림절에 우리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주님은 반드시 오십니다. 우리를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여 주십니다. 이제까지 우리 주님이 안 계신것처럼 침묵 하신것처럼 보이고 고난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반드시 새일을 행하시고 더 좋은 선물을 주실것입니다. 이 대림절에 우리 주님을 기다릴 때 주님은 만나주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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