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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해] 창조절(12-1) - " 추수 때가 오면 " / 손법상 목사

관리자 2021-11-18 (목) 19:29 2년전 572  

본문) 민20:1-12, 마18:1-9, 약3:1-12



오늘은 창조절 열 두 번째 주일이면서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추수감사주일은 지나온 시간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오늘에 감사하고 내일에 주실 축복을 바라보며 미리 감사하는 날입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은 우리를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미래를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남은 지나온 시간동안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를 도우셨고 지금도 우링와 함게 하시며 힘을 주시고 이생에서의 미래만이 아니라 내생에서의 영원한 삶도 준비히십니다. 그래서 우리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언어는 언제나 감사와 찬송입니다.



시편 147편 1절을 보면 할렐루야로 우리 하나님을 찬양함이 선하다고 했습니다. 선하다는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좋다, 참 졸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좋으신 하나님을 많이 많이 찬양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찬양 가운데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또 빌립보서 4장 6절과 7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 위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늘 뒤를 돌아보고 앞을 내다보며 하나님께 찬양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찬양하며 경배하는 바로 그 자리,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바로 그 자리에서부터 천국은 이루어 집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보면 그렇게 살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족하고 우리가 그토록 소원하던 일을 순간의 분노를 참지 못해서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성경의 말씀들은 영생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우리에게 끝까지 믿음을 잘 지키며 감사함으로 살아야 주님이 추시는 영생을 누리며 살 수 있고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말씀합니다.


 

첫 번째 본문은 구약 민수기에 있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리고 다시 광야로 나와야만 했습니다. 광야 생활이 여러 해가 거듭되면서 그들의 몸과 마음이 지쳐가기 시작횄습니다.


 

 

므리바라는 곳에 머물게 되었을 때는 그들이 마음 속에 품고 있던 서운함과 분노가 자연스럽게 집단적인 반발로 터져 나왔습니다. 그들을 광야 길로 인도한 모세를 원망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민수가 20장 2ᅟᅥᆯ입니다.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이르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으면 좋을 뻔 하렸도다.


 

이렇게 심하게 고생하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고 불평합니다. 그러자 모세는 하나님 앞에 옆드려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의 응답으로 반석에서 생수가 나오는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모세는 반석을 치면서 그동안 자신도 그 백성들을 향해 품고 있던 분노를 나타내게 됩니다.


 

반석을 두 번  내리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때 모세가 한 말과 행동의 모습이 10절과 11절에 이렇게 나옵니다. 모세와 아론이 그 반석 앞에 회중을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반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번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 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하나님을 만나고 은혜를 체험한 모세는 세상에 사는 그 누구보다 온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온유함도 거듭된 많은 백성들의 원망에 시달리면서 마음에 화가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온전히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고 분노를 쏟아 냈습니다. 그 결과 그는 그가 그토록 소망하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 앞까지 그들을 인도하는 역할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라도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감사를 잃어버리고 마음 속에 분노를 품고 백성들을 향해 그 분노를 쏟아내면 하나님께서 그를 위하여 준비해 두신 축복의 자리에는 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야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성령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를 만나더라도 세상이 주지 않는 평안의 주인공들이 되어야 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이 복이 있으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신약 본문 마태복음은 이 사실을 다른 측면어세 조명해 주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0장의 본문은 천국에서는 누가 큰 자입니까 라고 묻는 제자들의 물음에서 시작합니다. 이 물음에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이 어린 아이와 같지 않으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고 말씀하셧습니다. 그냥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가 아니라 결단코라고 단언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말씀을 새겨 들어야 합니다. 이어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4절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라고 말슴하시고,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는 서럼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이며, 또 어린아이와 같이 연약한 사람을 실족하게 하는 자는 차라리 멧돌을 메고 바다에 스스로 빠지는 것이 더 낫다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늘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스스로 교만하고 스쓰로를 높이는 사람은 천국에 합당한 사람이 아닙니다.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겸손하고 더 온유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신앙의 연륜은 그 사람이 가진 겸손함을 통하여 드러나고 그 겸손함의 완성이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그러ㅗ므로 우리는 믿음의 주요 욘전하게 하니는 주님을 늘 바라보며 예수님의 제자되어 살아야 합니다.    


 


그 겸손함을 이루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말을 조심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세 번째 본문 야고보서 3장의 말씀은 성도로서의 우리의 언어생활이 얼마나 중오한지를 잘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3장 1절과 2절입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많이 말에 실수가 없는 자이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6절입니다.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뀌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사르니라.


 

옛 말에 사람의 혀는 칼을 품고 태어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혀로 말하는 것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또 우리 옛 말에 한 마디 말로 처냥 빚을 갚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생활 하면서 늘 찬양과 감사와 믿음의 말씀이 우리 입술을 통해  나타나도록 늘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살다보면 열 받는 일도 많고 화나는 일도 많고 힘들어 입에서 저절로 나오는 탄식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요즘 세상은 착하고 온유한 사람보다 욕 잘하고 싸움 잘하고 우기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출세하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가지고 사는 것이 참으로 힘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은 분명합니다.


 

마지막 천국의 주인공은 스스로를 낮추고 겸손한 어린아이 같은 사람이요 찬양과 감사로 사는 사람이라고 분멸히 말슴합니다. 성경의 말씀은 진리이고 우리를 영생으로 인도하는 밝은 등불입니다. 이기는 것 같으나 지는 사람되지 말고 지는 사람 같으나 이기는 성도가 됩시다.


 

주님이 추수하실 때 뚝정이가 아닌 알곡으로 추수되어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는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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