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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절(11-2) - " 위로부터 난 지혜 " / 황인갑 목사 > 창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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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해] 창조절(11-2) - " 위로부터 난 지혜 " / 황인갑 목사

관리자 2021-11-12 (금) 09:51 2년전 512  

본문) 잠언 3:13~23, 6:39~45, 3:13~18

 

성경은 우리에게 귀한 지혜를 줍니다. 지혜서는 욥기, 잠언, 전도서입니다. 하나님이 지혜의 원천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입니다.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3:17은 위로부터 난 지혜라고 말합니다. 지식과 지혜는 다릅니다.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지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던 우리 부모들은 지혜가 있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지혜가 필요합니다. 나라를 다스리는 위정자에게도 지혜가 필요하고 교회를 지도하는 목회자나 장로에게도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지혜가 없으면 국가가 흔들리고 교회가 혼란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한 행동과 말을 뒤돌아볼 때 어리석고 미련할 때가 많습니다.

 

지도자 한 사람의 잘못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이 죽는 비극을 세계역사와 한국 현대사에서 봅니다. 요즘 보도연맹과 여순사건의 피해를 보면서 이승만과 잘못된 지휘관으로 인하여 수십만 명이 죄없이 살상되었습니다. 인간의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코로나를 맞게 됩니다.

 

잠언1:2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지략을 얻을 것이라.

 

누가복음에는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없고 형제를 비판하지 말라고 합니다.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습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말은 마음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맑게 하고 마음을 선하게 가져야 합니다. 사람의 말을 들으면 인격을 알 수가 있습니다.

 

야고보서는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그러나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둡니다.

성경 외에도 자연에서 다른 경전으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든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한 권의 책을 보는 사람이 가장 위험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다방면의 체험과 지식을 통하여 지혜와 지식을 얻어야 확고한 지혜를 얻게 됩니다. 어린아이에게서도 지혜를 얻을 수가 있고 바람과 나무와 동식물을 통해서도 지혜를 얻습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인간이 동식물과 자연에 비하면 지혜가 떨어지고 둔감합니다. 마태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잠언30:24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하는 개미와 약한 종류로되 집을 바위 사이에 짓는 사반과 임금이 없으되 다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와 손에 잡힐 만하여도 왕궁에 있는 도마뱀이니라.

 

동식물을 통해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와 함께 할 때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논어에서 유익한 친구를 정직한 사람 성실한 사람 아는 것이 많은 사람 해로운 친구를 편벽한 사람 굽실거리기 잘하는 사람 빈말 잘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익자삼우 손자삼우 우직 우량 우다문 익의 우선유 우편녕 손의 益者三友 損者三友友直 友諒 友多聞 益矣 友便辟 友善柔 友便侫 損矣 예로부터 친구로 삼지 말아야 할 사람으로 오무(五無)를 말합니다. 무정(無情) 무례(無禮) 무식(無識) 무도(武道) 무능(無能)한 인간을 말합니다.

 

인간은 여러 인종이 있었지만 가장 지혜로운 호모사피엔스만 남았다고 합니다. 호모사피엔스는 의사소통과 도구를 사용할 줄 알았습니다. 인간은 이처럼 지혜가 있어서 이제까지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사람은 자원이 없어도 이렇게 첨단국가를 이룬 것은 지혜 때문입니다. 76년이 되도록 남북이 통일되지 못한 것은 인간의 어리석음입니다. 나이 들어 치매가 아니라 사리 분별을 못하고 욕심에 눈이 먼 사람도 치매입니다. 한국교회는 지혜를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코카콜라 회사로 전락하였습니다.

 

소경 바디매오가 눈이 멀어서 다윗의 자손 예수를 불러서 눈을 떴습니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고 합니다. 차를 운전할 때 앞이 보이지 않으면 사고가 납니다. 한국교회 지도자는 미래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실로암 연못에서 눈을 떠야 합니다. 이것이 깨달음이요 알아차림입니다. 지혜를 얻는 자가 예언자, 선지자, 선생, 목사입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눈을 밝히 뜨게 해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에베소서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시편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봄은 본다고 하여 봄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마음의 눈을 열어서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지리산(智異山)이라는 산 이름은 지혜와 다르다는 뜻이다. 레위기19:32 너는 센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그래서 집안에 노인이 없으면 노인을 빌리라는 그리스의 격언이 있습니다. 요즘은 나이에 상관없이 젊은이도 지혜가 있는 사람을 봅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그때 지혜로운 판단과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예민한 지혜입니다.

 

모세는 나이들어 이드로의 양떼를 치면서 지혜를 얻어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였습니다. 41:38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보배처럼 귀한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러한 지혜를 넘치도록 주실 것입니다. 지혜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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