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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후(14-2) - " 믿음의 기도 " / 손법상 목사 > 성령강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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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해] 강림후(14-2) - " 믿음의 기도 " / 손법상 목사

관리자 2021-08-26 (목) 23:00 2년전 611  

본문) 약 5:13-20, 왕하 5:1-14, 막 5:1-12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 모두에게 넘치도록 풍성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8월의 마지막 주일이자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 성령 하나님께서 강람하셔서 예루살렘에 교회를 세우신 것을 기념하는 날로부터 98일이 지난 성령 강림후 열네번째 주일입니다. 이제 오늘이 지나면 다음 주부터는 우리가 성부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의 역사를 기대하면서 주님을 섬기는 창조절입니다. 오늘 이 거룩한 주일에 성령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화가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 하나님이 강림하셔서 처음 교회를 세워실 때부터 교회 안에는 많은 이적과 기이한 일들이 나타났습니다. 마가의 집 이층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사도들과 성도들은 성령님이 주시는 강력한 은사를 체험했습니다. 그들이 배우지도 않았던 다른 나라의 말들을 할 수 있게 되고 하늟에서 오는 새 힘이 그들 안에 넘쳐나면서 그들은 예수님이 모든 만물을 통치하시고 주관하시는 주님이심을 담대하게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을 통치하고 있던 로마의 황제는 자신을 신으로 섬기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래서 황제가 아닌 다른 사람을 신으로 섬기는 자들을 그들은 무자비하게 죽였습니다. 예수님도 심자가 형을 당하실 때 유대인의 왕이라는 죄를 덮어 씌워 죽였습니다. 그런 시절에 황제가 아닌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은 죽을 각오를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을 체험하고 예수님의 승천을 목격한 그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승천하시면서 주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을 기다리면서 전적으로 기도하기에 힘썼습니다. 그렇게 모여 기도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10일째 되던 날 오순절에 성령께서 그들을 찾아오셨고 그들에게 능력과 권세와 은사와 확실한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때부터 그들은 예수님이 인간의 모든 고통과 저주와 죽음의 원인인 죄의 문제를 십자가에서 완전히 해결하시고 승천하신 이후 이제 다시 재림하셔서 그들을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담대하게 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성령께서 주셨던 그 은사는 지금도 성령께서 세우신 교회 안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도하던 사도들과 성도들에게 성령님이 주신 은사(선물)은 여러 가지입니다. 그 여러 가지 선물가운데 우리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은사는 치료의 은사입니다. 이것을 보통 하나님이 고쳐주신다는 의미에서 신유의 은사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더 친숙한 말은 치료의 은사입니다. 같이 해 봅시다. “치료의 은사”


 


 

오늘 우리에게 주신 성경 본문은 하나님께서 병들고 귀신들린 사람들을 고치시는 내용입니다. 오늘 이 말씀의 운예가 저와 여러분의 모든 상처와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성령님의 은사로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먼저 신약 복음서의 마가복음 5장의 본문은 군대 귀신 들린 사람을 예수님이 고치시는 내용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한 사람의 몸 안에서도 얼마나 많은 귀신들이 역사할 수 있는 지를 알게 됩니다. 엄청난 숫자의 귀신들이 한 사람 안에서 역사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도저히 그 사람을 통제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그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있던 귀신들을 쫓아내ㅔ 주심으로 그는 악한 영들에게서 해방되었으며 본래 그가 가지고 있던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온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려분 오늘 날에도 수많은 악령들이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 모든 악한 영들의 역사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어떤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입지 아니하며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막16:17-18)


 


주님이 약속하신 이 은혜가 생활 속에 증거로 나타나시기 바랍니다.


 


구약의 본문 열왕기상 5장의 말씀은 사람들이 고치지 못할 악성 피부병이 걸린 나아만이라는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고쳐주는 내용입니다. 나아만은 아람이라는 큰 나라의 군대를 통솔하는 장군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악셩 피부병이 있었고 그 병은 그 당시의 의사들이나 의술 또는 주술로는 고치지 못하는 병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엘리사를 찾아왔고 앨리사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의 말씀에 순종하여 요단강 물에 몸을 일곱 번 씻고 그 질병에서 완전히 고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도 마음도 치료해 주시는 분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 야고보서는 5장 15절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 하나님께서 오순절날 마가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을 찾아오셔서 그들에게 은사를 주실 때 그들은 모여 합심하여 오로지 기도히기에 힘썼습니다. 십일아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의 믿음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 되었을 때 성령께서 그들을 찾아 오셨고 그들은 예수님 이름의 권세와 성령님이 주시는 능력이 넘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담대하게 복음을 중거하고 귀신을 쫓아내며 병든 자를 고쳐주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이와 같은 증거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믿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의 기도가 치료와 구원의 역사를 나타냅니다.


 


그러면 믿음의 기도가 무엇일까요?


 


첫째는 회개의 기도입니다. 마음에 죄를 품고 욕심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마음 속에 품은 죄를 회개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둘째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드리는 기도입니다. 나아만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했을 때 그는 그 누구도 해결해 주지 못한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믿음의 기도는 하나남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며 순종하면서 드리는 기도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주이심을 믿어여 할 지니라”


 


세 번째 믿음의 기도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예수님 안에서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은 다른 이름으로 기도하면 안됩니다.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워진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 안에서 살아야 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리는 믿음의 기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언제나 복된 믿음으로 승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은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람과 함께 하시고 그 사람의 믿음의 기도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항상 믿음의 기도를 통해 치료의 은혜를 체험하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과 함께 동행하는 아름다운 신앙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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