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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4-2) - "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 황인갑 목사 > 대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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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해] 대림절(4-2) - "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 황인갑 목사

관리자 2025-12-19 (금) 16:25 5시간전 5  

본문) 23:5-8, 요한일서 4:13-21, 마태 1:18-25

 

대림절 넷째 주일입니다. 이번주일이 끝나면 성탄절이 옵니다. 우리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사람은 평생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기다림은 우리의 바람이요 꿈입니다. 기다림이 없다는 것은 곧 소망이 사라졌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기다리는 대상이 있고 그 기다림이 헛된 수고가 아니라 곧 구원과 성취라는 점을 알게 됩니다.

 

23:5-6에는 주님의 탄생을 고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마태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고 합니다.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고 합니다. 성령을 통하여 우리가 주님 안에 하나가 됩니다. 마태 1: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마태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모두 성령으로 말미암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고 합니다. 곧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사랑을 할 때 곧 하나님 안에 거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랑하지 않는다면 하나님 안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사랑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말하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거짓말입니다.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라고 합니다. 사랑이 있을 때 우리는 당당할 수 있지만 사랑이 없을 때는 부끄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사랑하면 그 무엇도 무섭지가 않습니다.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을 수 있습니다.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고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해 주었다고 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형제를 미워한다면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왜 보는 형제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보지 못하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극히 작은 자속에 곧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때로 우리는 가난한 자 소외된 자를 혐오하고 미워하고 거절하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가 사랑을 외치면서도 그들을 품지 못하고 죄인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순입니다.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극히 작은 자 낮은 자 속에 그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우리는 화려하고 높은 지위만 좋아하고 낮고 천한 자리에는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부요하려만 하고 가난해지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큰 교회는 좋아하지만 작은 교회는 싫어합니다. 이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

 

성탄절은 바로 이런 낮은 곳에 주님이 오신 날입니다. 대림절 마지막 주일을 보내면서 가난하고 연약한 자들이 주님이 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 곁에 주님이 오시고 그들을 구원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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