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절기는 교회력 중에 가장 짧습니다.
까닭은 예수 탄생과 아기 및 소년 시절에 관련한
주님의 기록들이 짧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본문은 아기들(예수,모세,디모데)을
살려내기 위한 주변의 도우미들의 활략이 돋보입니다.
비록 나중엔 그들이 온 세상의 역사를 주관하더라도,
역시 아기를 살려내는 도우미들의 활동은 결정적입니다.
마침 송년주일 한 해를 마감하면서,
성서의 인물들의 그런 면을 고찰하여 보고,
내 삶의 도우미들을 추억하고 감사하는 일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보았습니다.
이것이 오늘의 주제 설정의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