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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후(11-2) - " 임마누엘 신앙 " / 황인갑 목사 > 성령강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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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해] 강림후(11-2) - " 임마누엘 신앙 " / 황인갑 목사

관리자 2020-08-14 (금) 10:30 3년전 1339  

본문) 빌1:3-11 40:17-38, 18:15-20

 

기독교는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구주로 믿는 신앙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늘 우리와 함께 한다는 믿음에 변함이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임마누엘 신앙입니다. 코로나 이후에 문명사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홍수와 폭우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까지 겪지 못할 자연재해 충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늘 우리의 삶이 위기와 여러 가지 변화무쌍한 미래를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불안한 현대인에게 있어서 기독교신앙이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우리는 임마누엘 신앙을 가지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신학교를 임마누엘 동산이라고 하였고 도서관에는 임마누엘이라는 히브리어 글자가 새겨 있었습니다. 신학교를 나온 우리들은 삶의 현장에서 목회현장에서 해외선교사로서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빌립보서1장은 빌립보성도를 위한 간구를 하고 있습니다. 간구는 기도의 한형태로서 우리의 소원을 담은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이다. 우리는 기도의 열쇠를 통하여 연약한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는 절실하고 간절하여야 한다. 우리는 기도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다. 곧 기도한다는 것은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곧 기도에 주님이 응답하시기 때문이다. 기도할 때 범죄하지 않고 주님이 우리의 앞길을 인도하여 주십니다.

 

너희안에 착한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옥중에서도 기뻐하라는 말을 여러번 하고 있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성도를 사랑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기도의 내용은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의 본성의 사단(四端)중에 시비지심(是非之心)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옳고 그름을 잘 분별하라는 것입니다. 분별이 없는 것을 어리석음이라고 합니다. 때로는 내가 하나님없이 사는 내가 최고인줄 알지만 미련하게 살아왔다는 사실을 늦게서야 깨닫게 됩니다.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더욱 풍성해져야 하겠습니다. 로마서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은 신앙인들에게 있어서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주님이 없이는 살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늘 임마누엘 신앙만이 이 어려운 세상을 극복하고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육바라밀(六波羅蜜)을 말합니다.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을 타인을 위한 하화중생(下化衆生)이라 하고 정진(精進) 선정(禪定) 반야(지혜)를 자신을 위한 자리(自利)의 생활로서 지혜를 추구하는 상구보리(上求菩提)라고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우리의 삶이 질적으로 높아지고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주님은 우리에게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10;10)

 

임마누엘 신앙은 나를 부정하고 주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며 나를 믿지 않고 주님을 의지한다는 신앙입니다. 출애굽기40:36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른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인도로 출애굽 광야의 길을 걸어갔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5: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감동으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과 동행하면서 사는 삶이 기독교인의 삶입니다. 주님과 함께 하지 않고 주님과 분리되거나 주님을 떠나는 삶은 곧 죽음이요 실패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부요하게 살고 명예를 갖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병들고 실패해도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은 곧 행복이요 성공입니다.

 

시편33:16에는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불안하고 의지할것이 없는 그리고 믿을것이 없는 흔들리는 세상속에서 우리는 주님을 의지하는 임마누엘 신앙을 굳게 붙들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본질이요 우리의 존재의 근원인 주님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모든 것이 변하지만 주님만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마태18;19에도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많은 사람들 가운데 있지 않습니다. 크고 화려한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두 세사람이라도 합심하여 구하면 들어주시고 내가 그들중에 있을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흔들리고 변하지만 주님만은 영원하고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이 늘 우리와 함께 하시고 교회와 함께 하시고 이 세계와 민족과 함께 하십니다. 평생을 주님과 동행 하는 에녹과 같은 인생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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