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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후(7-2) - "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 " / 전완기 목사 > 성령강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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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해] 강림후(7-2) - "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 " / 전완기 목사

관리자 2023-07-14 (금) 22:26 9개월전 361  
본문) 계 21:1-7, 눅13:22-30, 사 65:17-25

비로 인하여 침수와 산사태가 발생하는 장마기간입니다. 요즘 뉴스에는 비로 인한 피해 소식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 몇 년 간 기후변화 여파로 그 패턴이 종잡을 수 없어졌다고 합니다. 지난 7/13(목) 저녁부터 시작한 장바 비로 인하여 이곳(익산) 금강 천변의 농경지가 많이 침수되었습니다. 무릎까지 차오른 물로 인해 처음 경험하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큰 어려움 없이 잘 지나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 돕고 위로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주 복음서의 말씀을 기억하십니까?(마가복음 16:15~16)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복음을 전하는 곳에는 믿고 구원 받는 이도 있고 믿지 않아 정죄함을 받는 이도 있다는 것을 통해 우리를 위로해주셨던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세 본문은 “믿고 구원 받은 성도에게 주시는 선물”과 같은 말씀입니다.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계21:7)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눅 13:30)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사 65:24)

 요한계시록 21장 본문은 주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심과 우리가 악한 자들을 이겨야 영원한 유업을 얻을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전투에서의 패배는 죽음을 의미하기에 이기는 것 외에 다른 목표를 세울 수 없고 또 세워서도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세상 권세를 잡은 악한 마귀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만물을 새롭게 하십니다. 우리는 주께서 새롭게 하시는 날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순례자들입니다. 썩어지고 없어져 버릴 이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나 이 세상과 짝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세계에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주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며 당신의 뜻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성도들은 주님의 약속들을 온전히 신뢰하고 합당하게 행하도록 써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힘써 지키되, 주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은 멀리 해야만 칭찬과 상급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유업은 이기는 자가 얻을 수 있습니다. 패하는 자는 아무도 그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며, 약속에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잠시 머물다 가는 인생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을 위해 영원한 복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누가복음 13장 본문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성격과 또 어떻게 해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겨자씨와 누룩으로 비유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겨자씨는 가장 작은 씨앗이지만 결국 자라서 공중에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일 만큼 큰 나무가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의 시작은 미미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많은 이들에게 새 힘과 참 안식을 제공해 줍니다. 
예수님의 출생과 성장을 비유하며 말하고 있습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천한 것이 나겠느냐?”던 그곳에서 예수님은 30년을 지내셨습니다. 그의 제자들 역시 볼품없는 자들이었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기에는 보잘 것 없었습니다. 그러나 온 세계 사람들은 그들로 말미암아 교회 복음 안에서 힘을 얻고 구원의 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안에 들어가면 넓고도 넓지만 입구는 좁은 것이 특징입니다. 문이 적다는 것은 힘쓰지 않으면 못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또 이 기회를 놓치면 못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항상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또 종교 행동 때문에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고 신앙입니다. 육적인 아브라함의 자손됨이 천국 가는 특권이 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모두 언약의 하나님을 믿고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여기심을 받았습니다. 천국은 성장하나 그 길은 협착함으로 그 귀중한 복을 아무나 누릴 수 없을 것입니다.

이사야의 65장의 말씀은 새 하늘과 새 땅은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에 완성될 영원한 예루살렘 도성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창조하셨습니다. 의인들만 그곳에 들어갈 수 있고, 예수의 피로 자기 옷을 빨아 희게 하는 사람들만 거기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이나 불의한 사람, 거짓말 하는 자들과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은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기쁨과 즐거움이 충만한 곳입니다. 그 곳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영원토록 기뻐하며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그곳의 충만한 기쁨과 즐거움은 이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의 삶이 될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는 해함도 없고 상함도 없습니다. 거기서는 다투는 소리나 싸우는 소리를 다시들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곳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위해서 창조하신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우리는 거기서 배고픔에 허덕이는 사람이나 질병으로 고통 하는 사람을 만날 수 없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승천하시기전 말씀하셨던 선교를 위한 지상명령을 기억하십니까?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이 말씀은 누구를 위하여 하신 말씀일까요? 주님을 위해서? 제자들을 위해서? 그렇습니다. 제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그 말씀을 듣고 구원 받을 성도들을 위해서 주시 것입니다. 주님께선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로 새하늘과 새땅을 예비하십니다. 우리는 그 나라를 사모하여 준비하는 생활을 해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은 우리의 삶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이어짐을 명심하고 한순간 한순간을 하나님과 세상 앞에서 승리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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