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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해] 강림주일(1-1) - " 성령충만 - 최고의 면역 강화제 " / 성령강림주일 / 도.농선교주일 / 전완기 목사

관리자 2021-05-21 (금) 08:20 2년전 900  

본문) 행2:1~13, 신5:1-21, 요14:15-31

 

 

간단한 지압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0초만 투자하세요. 먼저 지압하기 전에 간단한 준비운동을 해야 하는데요. 파리가 다리를 쓰다듬듯이 양손을 비벼 손바닥, 손등을 따뜻하게 합니다. 손에 어느 정도 열이 올랐다면 본격적으로 지압법 시작합니다.

 

1. 긴장한 목 풀기 : 엄지와 검지로 손톱 양옆을 꾹 눌러줍니다. 열 손가락 모두 같은 방법으로 시원한 느낌이 들 때까지 누르면 됩니다.

 

2. 두통이 심할 때 : 엄지를 반대편 손가락 전체로 움켜잡고 꾹꾹 주무릅니다.

 

3. 허리 통증 완화를 위해 : 손목 바깥쪽 가장자리에 움푹 들어간 곳을 수시로 눌러주세요.

 

4. 심한 스트레스를 느낄때 : 손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안정을 취한 후,

 

손가락 사이사이를 주물러 뻣뻣한 손을 풀어주세요.

 

5. 소화가 안 되고 답답할 때 : 엄지와 검지 사이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아플 정도로 눌러줍니다.

 

6. 피곤한 눈 풀어주기 : 한쪽 손바닥을 반대편 손가락에 가지런히 붙여 손등 쪽으로 서서히 젖혀주세요.

 

 

현대 사회는 복잡한 상황속에서 안정되지 못한 현실과 불투명한 미래로 스트레스에 대한 고통을 호소합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가중되고 있는데요.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가 합져진 신조어로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합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면역력에 대한 많은 관심이 증폭되어 있는데요. 오늘 성령강림주일에 주시는 말씀을 통해 믿음을 통해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마침내 승리하는 제자들의 비결은 무엇이었는지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도행전 2장의 내용은 오순절성령강림의 사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성령강림은 요엘 선지자로 말씀하신 예언의 성취입니다. 구약에서도 성령께서 역사 하였으나 오순절은 과거의 약속을 성취하고 완성시키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약속하신 “성령의 세례”를 받는 사건임에 틀림없습니다. 성령 충만은 제자들에게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를 믿고 주님을 고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뒤 확신과 용기와 기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성육신, 십자가 고난에 대한 신비, 부활, 승천과 같은 모든 구원 사역이 성령강림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제자들이 비로소 진정한 증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신명기 5장은 하나님의 말씀에는 신적 권위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말씀은 절대적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들을 때 먼저 정확히(자세히) 들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지적인 탐구를 가르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고 기뻐하시며 나에게 명하고 계신지를 살피며, 무엇을 싫어하고 미워하시고 금하시고 계신지를 헤아리는 일을 의미합니다. 믿음은 “들음” 내서 나며 “들음”은 “말씀”으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말씀을 열심히 배워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배운다는 것은 정적인 동의를 가리킵니다. 이것은 객관적인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주관과 일치하도록,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일을 의미합니다.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 하라는 디모데후서 3장 4절에 말씀을 교훈처럼 아무리 깊고 넓은 지적 탐구도 확신이 없이는 공허할 뿐 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부지런히 지켜 행해야 합니다. 손과 발을 통해 모든 생활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지켜 행한다는 것은 의지적인 적용을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적 탐구가 나무의 무성한 “가지”의 해당되고, 정적인 동기가 “꽃”에 해당된다면, 의지적인 적용은 “열매” 해당 될 것입니다. 따라서 말씀을 듣고 배우고 지켜 행해야 하겠습니다.

 

 

이어서 신명기 5장 7절에서 21절에는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께서 그 언약의 주문이라고 할 수 있는 십계명을 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원과 은혜를 베푸신 분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그분의 계명 역시 결코 무거운 짐이 아니라 축복이요 휴식을 위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명을 지키는 것은 의무감이나 복종심에 의해서가 아니라, 감사와 사랑해 비롯되는 순종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을 섬기는 도리와 이웃을 사랑하는 도리, 두가지의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시 요약하면 ‘사랑’ 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이’ 사랑’이라는 것은 이스라엘 역시 사랑으로서 십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기 백성에게 구원과 은혜를 아끼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일지라도 그것을 어기는 자는 저주아래 놓이게 됩니다. 하나님은 죄를 용납할 수 없으시며 죄는 반드시 벌 하셔야만 하십니다. 그러나 지키며 순종하는 자에게 베푸시는 축복은 무한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또한 공의로운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십계명은 성도가 지켜야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 연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에 “다른 보혜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성령이 단순한 ‘힘’(power)이 아니고 독립된 ‘인격자’라는 점입니다. 요한복음의 본문을 통해 보혜사를 받을 사람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본문 15절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이라고 하였고 21절에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입니다. 15절에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하였고 21절에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 사랑한다 하면서 주님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거짓말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지키면 약속하신 보혜사를 주십니다. 다음으로 보혜사의 역활을 찾아 보겠습니다. 첫째, 부모와 같이 보호 해 주십니다. 18절에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위로해 주십니다. 사도행전 9장 31절에 성령님은 환란 중에 처해 있는 교회를 위로 하셨습니다. 보혜사라는 말은 헬라어로”팔라클레토스”인데 이 뜻은 ‘도와 주는 자’ ‘위로하는자’를 의미합니다. 셋째, 모든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26절에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 생각나게 하십니다. 26절에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 같이 인격을 소유하신 제3위의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기억나게 해 주십니다.

 

 

요한복음 14장25절 이후에서는 참 평안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대인 중에 노이로제, 우울증, 각종 신경성 질환에 걸려 병원을 찾는 환자가 더욱 증가해 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현대인들의 마음속에 참 평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에게는 왜 참 평안이 없어졌을까요? 1.하나님을 떠나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을 떠나서 살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참 평안이 없어집니다. 2.범죄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의 양심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면 마음이 평안하고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면 불안해 지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기 전에는 마음이 평안했으나 범죄한 후에는 마음이 불안하여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다윗의 범죄 후의 고백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시 31:9,132:4)

 

 

현대인들이 참 평안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이 불안한 것은 하나님을 떠나 있고 범죄하여 하나님과 원수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하나님과 화목할 때 마음에 참 평안이 이루지게 됩니다. 2.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참 평안을 소유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릅니다. 이 평안은 매일 기도하고 찬송하고 말씀을 깨닫고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증에 은혜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 받은 은혜를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누며 더블어 그리스도와 교제함으로 얻는 분깃이 참 평안인 것입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오순절의 성령 강림 사건은 성경 역사에 유래가 없었던 독특한 사건입니다. 그러나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께서는 오늘도 역시 동일하게 역사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역사하심 가운데 거하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의 제자가 될 수 있으며, 소리를 높여서 하나님의 큰일을 증거하는 담대한 증인들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 강림으로 온 세계에 복음이 선포되었듯이, 우리도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감으로 하나님께서 생명의 능력으로 승리의 지혜로 주신 말씀을 지켜 행하는 일꾼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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