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갈5:16-26, 신30:15-20, 막4:1-20
기독교인이 되었다는 말은 지금까지 살던 인생의 방향을 바꾸고 새로운 인생을 산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거듭남이라고 합니다. 다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새 출발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되어 살겠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밖에서 살던 지난 날의 삶을 청산하고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믿음으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베드로 전서 1장 23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또 에베소서 1장 13절과 14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우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라는 인정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때부터 하나님의 자녀가 된 축복의 주인공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것을 우늘 우리의 성경은 세 분문에서 다양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 갈라디아서 5장의 22절과 23절을 보면 성령께서 사랑과 희락과 화평, 그리고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 그리고 충성과 온유와 절제와 같은 다양한 열매들을 맺게하십니다.
늘 자신의 삶에 대한 원망과 불평 다른 사람들에 대한 시기와 질투로 살던 사람이 그 마음 안에 성령께서 주시는 사랑이 있고 기쁨과 평화가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전혀 참지 못하던 사람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너그러워지고 참을 수 있는 인내심이 생겨나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사람이 변했다 이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자신의 욕심으로 살고 자신의 생각으로 살던 사람이 자신의 생가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찾게 되고 그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전에는 아무리 해도 참을 수 없던 일등이 참아지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고 스스로를 절제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부활 하신 후 제일 먼저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고 승천하시면서 하늘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너희에게 임할 때까지 기도하며 기다리라고 하셨씁니다. 힘써 기도하던 120명의 사도들과 성도들에게 성령께서 임하시면서 그들에게는 능력이 생겼고 그 능력으로 예수님의 증인이되어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와 믿음을 통해 성령을 받아야 하고 성령을 받아 성령의 열매를 맺는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야야 합니다.
두 번째 주어진 구약의 본문을 보면 성령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되어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되고 번성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성령님은 지혜의 영이시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무엇인가를 선택하려고 할 때 생명이 있고 축복이 있는 쪽을 선택하게 하십니다.
신명기 30장 15절부터 16절의 말씀입니다.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을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세상을 살아보면 제일 귀한 것 가운데 하나가 바른 분별력입니다. 인생은 무수한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의 결과에 따라 무수하게 많은 변수가 생기는 것이 인생입니다. 단 한번의 잘못된 선택의 결과가 인생 전체를 망가지게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어떤 때는 이것이야 말로 참된 축복의 길이며 이것이야 말로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선택을 했는데 결과가 크게 잘못되어 인생을 망치는 경우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혜의 영이신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 합니다. 자신있는 삶을 살기 원하고 축복된 인생이 되기를 원하면 늘 성령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아버지 앞에 기도하면 성령님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1장 13절입니다. “ 너희가 악할 지라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가 구할 때 좋은 것 곧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사랑하는 여러분! 축복받은 인생을 살기 원하십니까? 언제나 성령 충만함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 충만은 우리의 모든 삶을 기름지게 하고 우리의 모든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게 삽니다. 성령 충만은 우리의 모든 인격을 성령께서 지도 하신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지식과 우리의 감정, 우리의 의지 우리의 행동 그 모두를 성령께서 이끌어 가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은 우리에게 실패가 아닌 성공을, 낙심이 아닌 소망을, 죽음이 아닌 생명을 , 저주가 아닌 축복의 문을 열어줍니다. 언제나 성령 충만함으로 저주와 죽음에서 벗어나 넘치는 축복과 생명의 길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의 세 번째 본문인 마가복음 4장의 말씀은 보통의 기독교인들에게 잘 알려진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씨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네가지 밭으로 비유하여 진리를 전하셨습니다. 그 밭의 첫째는 길가이며 그 둘재는 돌밭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가 가시덤불이 가득차 있는 밭이며 네 번째가 좋은 땅입니다. 농부는 이 네가지 땅에 씨를 뿌렸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설명에 의하면 길가에 뿌려진 씨는 말씀이 떨어지자 마자 마귀가 와서 그 말씀을 뺏어 갔습니다. 그래서 듣기는 들어도 그 말씀이 무엇인지도 므르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기회가 있어 듣기는 해도 전혀 그 말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두 번째 사람은 그 마음이 돌밭 같아서 전혀 그 말씀이 뿌리를 내리지 못합니다. 신앙 생활에 조그마한 어려움만 오더라도 그냥 신앙을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핍박이 오면 바로 그 순간에 신앙을 초기해 버립니다.
세 번째는 가시덤불로 가득차 있는 밭처럼 마음 속에 있는 욕심이 하나님의 말씀이 자리잡고 성장하는 일을 방해 합니다. 자라기는 하는데 제대로 자라지 못해 열매가 없습니다.
네 번째 밭은 좋은 땅입니다. 이 밭은 착하고 좋은 마음입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고난을 참고 이김으로 좋은 열매를 많이 맺는 사람입니다. 30배도 되고 60배도 되고 100배의 결실을 맺기도 합니다.
좋은 땅은 인내하는 마음이 있는 마음입니다. 그 말씀을 받아 들이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온유한 마음이요 오래 참는 마음입니다.
자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이 네가지 마음은 오늘 우리들의 마음과 같습니다. 신앙생활의 성장과정과도 같습니다. 어느 누가 처음부터 말씀이 바로 잘 들리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 있는데 갑자가 신앙 생활을 잘 하도록 마귀가 가만 두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신앙생활을 시작하면 모든 것이 다 좋아질 줄 알지만 때로는 신앙때문에 핍박이 올때가 있습니다. 세상적인 욕망과 신앙 사이에서 갈등해야 될 때도 있습니다. 그 모든 순간들을 우리는 이겨 내야 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겨내야 합니다. 인내함으로 이겨내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주님께서 때가 되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들이 많이 맺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신앙생활의 가장 큰 축복은 성령 충만입니다. 성령의 열매가 내 인생에서 주렁 주령 맺어지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항상 살 길이 열리고 축복의 문이 열리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때가 될 때까지 인내함으로 좋은 열매들이 맺어지는 아름다운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디도서 3장 5절부터 7절의 말씀을 함께 읽으면서 말씀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