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전 9:13-18, 사 52:7-10, 눅 10:1-16
성령을 받은 사도들은 주님의 복음을 담대히 전했습니다. 이 세상에 많은 소식이 있습니다. 나쁜 소식 슬픈 소식이 많이 있습니다. 소식이란 말을 우리 말로 하면 기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항상 기쁘고 좋은 소식을 전하여 주십니다. 주님의 뜻은 우리에게 좋은 소식을 주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하였습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요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래서 늘 사도바울은 자기를 복음의 일꾼이요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자신 있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죽은 영혼을 살리고 병자를 치유하는 복된 소식입니다. 예수님이 첫 번 회당에서 설교하실 때에 누가복음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행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하셨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게 하려 함입니다.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소식도 귀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도 천국 우체부로서 기쁘고 복음을 받는 사람도 기쁩니다. 때로 나에게 귀한 선물이 오거나 사랑의 편지가 왔을 때 얼마나 기쁩니까? 내가 예수 믿고 구원받고 행복하고 영생을 얻는다는 것은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 그전에는 방황하며 죄 가운데 헤매고 다녔지만, 이제는 죄 사함받고 구원받고 평안함을 얻었으니 기쁜 소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9:16에는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마땅히 복음에 대한 대가를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거절하고 텐트를 만드는 일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고전 9:9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오로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과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 즉 너희의 육적인 것을 거두기로 과하다 하겠느냐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리를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 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리를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다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지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소명과 하나님의 부르심에 확신을 가졌습니다. 과거의 목사님들은 가정을 희생하면서 복음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가정에는 좋지 않은 모습으로 나타났지만, 그분들의 헌신과 사명감은 위대했습니다. 지금은 사명과 소명보다는 나의 형편과 사정을 먼저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돈을 먼저 생각하고 사명으로 생각하지 않고 business로 생각합니다. 예수를 팔아먹고 예수로 인하여 내가 영광을 받으려고 합니다. 이것은 전도자의 바른 정신이 아닙니다. 세상 직업과 똑같은 생각을 합니다. 더 높이 수직상승하려는 욕구에만 가득 차 있습니다. 더 큰 교회 더 높은 자리의 명예와 권력에 관심을 가집니다.
누가복음 10장에는 주님이 칠십 인의 제자를 파송하시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고 하였습니다.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은 것을 먹고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을 받는 사람은 평안이 임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르다고 하였습니다. 요한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복음을 전하는 자는 물질에 대한 염려를 버려야 합니다. 주님의 일을 할 때 주님이 다 책임져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어려움 가운데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도 주님의 복음을 전할 때 주님의 역사가 나타나고 복된 좋은 소식이 만방에 퍼져서 모든 사람이 예수 믿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주님이 없이는 살 수가 없는 시대입니다. 인간의 이성과 인간의 힘으로 살아왔던 세계는 무질서와 어둠뿐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주님이 개입하셔야 하고 주님이 역사하셔야 하고 주님의 평안과 복이 임해야 합니다. 인간의 탐욕으로 말미암아 초래된 팬데믹 현상을 보면서 더욱 인간에게는 소망을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더욱 주님이 오시기를 간절히 갈망합니다.
그리고 전도자를 영접하는 손길들이 있어서 후원하고 경제적인 뒷받침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과 사도바울을 후원했던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가 8:3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16:3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복음의 기쁜 소식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의 발걸음은 아름답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에게는 천국 상이 있을 것입니다. 딤후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계 2:10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주리라고 합니다. 이 좋은 구원의 소식을 만방에 전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