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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절(7-2) - " 여호와만 섬기라 "/ 황인갑 목사 > 창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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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해] 창조절(7-2) - " 여호와만 섬기라 "/ 황인갑 목사

관리자 2025-10-18 (토) 10:31 10시간전 16  

본문) 24:14-28, 3:22-26, 15:18-27

 

우리가 종교를 선택하는 것은 물건을 선택하는 것처럼 가벼운 행위는 아니다. 나의 가치관과 진심을 다해 선택하는 것이다. 성경은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고 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섬기라는 말을 여러 번 하고 있다. 14절에는 여호와만 섬기라 15절에는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18절 여호와를 섬기리니 21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24절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우리가 섬기고라고 기록하고 있다.

 

14절에는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고 한다. 그래서 생명을 주는 신과 우상신을 구별하고 있다.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신을 선택하는 것을 강요하지 않고 선택의 기회를 주고 있다.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한다.

 

여호수아는 이 신도 좋고 저 신도 좋다는 식의 말이 아니다. 그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있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자기 확신과 체험이 없이 친구 따라 강남 가듯이 교회를 다녀보다가 마음에 안 들거나 바쁘면 그만두는 식으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신앙의 정체성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정체성이 없다 보니까 젊어서는 믿었어도 나중에는 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신앙의 정체성이 있으면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을 믿게 됩니다.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8:39)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않겠다 한다. 그러면서 그 하나님을 설명하고 있다.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이 하나님은 그들이 체험한 하나님이요 그들의 신앙간증이요 고백이다.

 

여호수아는 백성에게 말하기를 여호와는 거룩하시고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니 너희의 잘못과 죄를 사하지 않고 만일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신을 섬기면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고 한다.

 

그래도 백성들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라고 고백한다. 여호수아는 재차 그러면 이방신을 치워버리라고 한다. 이것은 곧 회개하라는 뜻이다. 하나님께로 돌아온 후에 다시 옛 생활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말한다. 너희의 마음을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향하라고 한다. 백성은 우리가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리이다라고 한다.

 

그 후에 세겜에서 백성과 언약을 맺고 율례와 법도를 제정한다. 큰 돌이 증거가 된다고 하며 그런즉 너희의 하나님을 부인하지 못하리라고 한다.

 

요한 15: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고 한다.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고 한다. 그래서 예수와 하나님 그리고 우리와 성령을 동일시하고 있다. 그러나 세상은 예수와 적대개념으로 말하고 있다.

 

3:22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중에서 멸망받으리라고 한다.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희 씨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고 한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 되는 것을 말한다. 나는 하나님의 지배를 받고 그 뜻을 복종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마음대로 사는 것은 하나님을 진실로 섬기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생활은 하나님과 동떨어진 삶을 사는 사람이 많다. 오직 여호와가 영광과 존중을 받도록 하는 삶이 하나님을 섬기는 삶이다. 여러 신들이 많고 내 마음대로 살 수 있지만 그것을 포기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여호수와의 선택과 결단은 아름다운 것이다.

 

하나님의 종으로 주의 일을 하는 사람도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도 세상의 돈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 한 분을 섬기는 기쁨으로 주의 일에 헌신하며 봉사하는 것을 본다. 저의 농촌교회를 서울교회 선교팀이 리모델링을 해주었다. 그들은 주님의 교회이기에 값없이 헌신하고 수고해 주었고 물질적인 헌금을 해주신 성도가 있었다.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이제까지 믿음의 확신이 없이 방황했던 우리가 여호수아와 그 백성들의 여호와만 섬기겠다는 결단을 본받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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