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모세야 모세야 하고 부르십니다. 주님은 사무엘을 부르시고 많은 선지자를 부르십니다. 모세에게 내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한 후 사명을 주십니다. 내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라고 합니다. 모세가 하나님에게 당신은 누구냐고 묻자,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나를 부르셨습니다. 이것을 calling 소명이라고 합니다. 소명을 받은 자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목사만 소명 받은 것이 아닙니다. 전에 교사 하신 분이 자기도 하나님이 소명을 주셨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은 다 주님이 부르셨습니다. 모든 직업은 다 귀합니다. 차별이 없고 높낮이가 없고 성 속이 없습니다. 마태 9:13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합니다.
구약의 예언자들은 모두 주님이 부르셨습니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때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이사야 6:8)
뽕나무 재배를 하는 아모스를, 요나를 부르십니다. 사도바울을 다메섹에서 부르십니다. 고기 잡는 어부 베드로와 세리 마태와 세리장 삭개오를 부르십니다. 눈먼 소경 바디매오를 부르시고 고쳐주십니다. 바디매오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고 소리쳐 부릅니다. 혈루병든 여인을 누가 내 옷에 손을 댔느냐고 말하며 그를 고쳐줍니다.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며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주님이 부르시면 권능을 주시고 그 부르심에 우리가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요나처럼 고난을 겪게 됩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찾아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3번 물으십니다.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고 원치 않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요 21:18)
요한복음 3장에는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 위로부터 오시는 이 하나님이 보내신 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가 하나님이 보내신 이입니다. 보내시지 않으면 올 수가 없습니다.
로마서 10:13-15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오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오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오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오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보내심을 받지 않으면 전파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이 부르시지 않으면 보낼 수가 없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파송하시고 권능을 주셨습니다.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악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마태복음 10:1~15)
권능을 받지 않으면 주의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처음 전도사로 설교할 때 설교에 큰 부담을 느꼈습니다. 심방을 할 때는 나이 많으신 여전도사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이미 나에게 권능을 주셨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 후로는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하고 주님의 일을 합니다. 지금도 설교할 때 두렵고 떨립니다. 그러나 주님의 권능을 믿고 불안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히브리서 4장은 안식에 대해 말합니다. 안식에 들어오지 못한 자가 있다고 합니다. 안식에 들어오기를 힘쓰라고 합니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고 합니다. 안식은 주님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제 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고 합니다. 일을 한 자만이 안식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전에 휴가를 가지 않는 것이 일 잘하는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어리석다는 것을 알고 다음부터는 휴가를 갑니다. 월요일은 새벽기도를 쉽니다. 명절에는 수요일도 쉬는 교회가 많습니다. 총회 헌법에 안식년이 제6년째 이루어집니다. 1∼3개월 쉬는 목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모든 것이 다 드러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권능입니다.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시국기도회를 5번 지방에서 했습니다. 대통령을 퇴진하라고 외칩니다. 이것도 주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두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고 주님이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명예와 부와 권력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가난해도 몸이 약해도 주님이 부르셨기에 주님이 능력을 주시고 주님이 함께 해주십니다. 이런 자세로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