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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절(4-2) - " 나를 청종하라 " / 황인갑 목사 > 창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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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해] 창조절(4-2) - " 나를 청종하라 " / 황인갑 목사

관리자 2019-09-20 (금) 11:45 5년전 2552  

본문) 신 30:1-5, 12:22-34,  1:3-14

 

신명기는 신의 명령이요 선포입니다. 2절에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되 온전히 해야 하고 마음과 뜻을 다하여 청종하고 순종하고 복종하여야 하겠습니다. 건성으로 하거나 어떤 것은 순종하고 내마음에 들지 않으면 순종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것은 온전히 하지 않는것입니다.

 

신명기에서는 늘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청종하면 복을 받을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순종과 청종을 강조하는것은 우리 자신의 의지와 고집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나를 놓아버리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라는 말입니다그리할 때 우리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모두가 자기 자신을 신으로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다빙의라는 말이 있습니다내가 나 아닌 사람으로 살아가는것을 말합니다우리는 신에 빙의되어 나의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좇아가야 하겠습니다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성도입니다내뜻대로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는 예수님의 기도처럼 살아가야 하는것입니다그렇게 할때 우리를 네 조상들보다 더 번성하게 하실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신명기28:1에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라고 하였습니다. 누가복음12:22이하에는 너는 먹고 사는 생활을 걱정하지 말고 31절에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의 소유보다는 하늘의 소유에 더욱 관심을 가지라고 하였습니다우리는 이땅의 것에 집착합니다그래서 불교에서는 탐진치(貪嗔痴)를 삼독(三毒)이라고 하였습니다즉 탐욕 분노 어리석음입니다.

 

33절에는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고 하였습니다보물은 돈입니다돈이 권력이요신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은 책과 정신의 힘이 보물입니다그리고 문화가 보물입니다인터넷이 발달되면서 새로운 보물이 등장합니다인터넷공간입니다저는 아들이 만들어준 블로그에 사진과 함께 일기도 쓰고 독서보고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공간인 하늘나라라는 개념을 가져야 하겠습니다거기는 낡아지지도 아니하고 도둑도 없고 좀도 먹지 않는 영원한 세계입니다.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4:18) 베드로전서1:4에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육신의 삶을 벗어나서 영의 삶을 추구해야 하는것입니다. 하늘에 머리를 둔 인간은 하늘을 추구하여야 합니다. 다석 유영모는 제나를 버리고 참나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기독교의 성현들은 이처럼 하늘의 것을 추구했습니다그러나 작금의 교회와 목사와 성도들은 이땅의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그래서 멸망합니다하늘의 신보다는 땅의 맘몬이 신이 되어버렸습니다.

 

 골로새서1:5에는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것이라고 하였습니다우리는 하늘에 쌓아야 합니다이땅의 소유와 명예에 집착해서는 안됩니다공자는 조문도석사가의(朝聞道夕死可矣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하였습니다그는 도를 어떤 보화보다 더 귀히 여기는 자세입니다.

 

9절에는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우리는 세상의 지혜와 지식으로 채우지 말고 세상의 뉴스로 채우지 말고 하늘의 신령한 지혜와 총명으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것으로 채워야 하겠습니다이것이 구원이요 깨우침이요 거듭남이요 부활의 삶입니다. 10절에는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것에 자라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한다고 하였습니다.

 

골로새서는 이렇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최고의 기도는 감사입니다우리는 청종할때 감사할수가 있습니다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청종할때 주님이 우리에게 하늘의 보물과 땅의 보물을 주십니다그리고 우리는 감사의 기도를 드릴수가 있습니다.

 

나를 청종하라는 주님의 명령입니다주님은 조건을 내세웠습니다나를 청종하면 내가 복을 주고 대적들을 흩으시고 내가 너를 이끌고 너를 더 번성하게 할것이라고 하였습니다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청종하는것이 중요합니다솔로몬도 나에게 지혜를 주시되 듣는마음을 주시라고 하였습니다.

 

열왕기상3:11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했으니라고 하였습니다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경청해야 합니다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려서는 안됩니다청종이라는 말은 행동과 실천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일일일행의 기적이라는 책이 있습니다그는 배운것을 하루에 하나씩 실천했더니 큰 부자가 되고 책의 것이 나의 것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청종한다는것은 행동한다는 것이요 몸으로 사는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말은 잘하지만 행동이 따르지 않습니다위선적이요 이중적입니다다중인격입니다누가복음1:38에 마리아는 천사의 수태고지를 듣고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고 하였습니다주기도문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같이 땅에서 이루어지이다라는 말은 내가 이땅에 하늘의 뜻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것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하나님의뜻보다는 내 주장이 강하기 때문에 교회는 분열되고 세속화되고 서로 패권싸움을 하는 전쟁터와 지옥으로 변신해버리고 말았습니다내가 주인되려고 하는 마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그리고 주님이 온전히 주장하시도록 해야 하겠습니다나를 내려놓는 일이 필요합니다이것이 기도요 이것이 믿음입니다신앙의 기본은 청종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는것이 다시한번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배워야 할 귀중한 덕목입니다온전히 주님을 청종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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