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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해] 부활절(5-2) - " 신앙의 아름다움 " / 박영배 목사

관리자 2018-04-27 (금) 07:55 5년전 2485  

본문)  요15:1-11, 아2:8-17, 롬8:1-11

 

 

11년에 한 번 열리는 기장 총회나 정기노회에 가면 예배를 드리는 중에 성만찬을 합니다. 이 때 진행되는 성만찬 순서와 우리 교회에서 진행하는 성만찬 순서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총회와 노회에서 진행하는 성만찬 예식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 문제로 교회에서 진행하는 성만찬 순서는 아주 간단하게 진행합니다. 조금은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그래도 성만찬에 참여할 때마다 제 가슴은 먹먹해집니다. 눈가가 촉촉해지고 마음은 두렵기까지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 때문입니다. 

 

“이것은 내 몸이고 이것은 내 피 곧 언약의 피”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 제 몸의 예수님의 살이 섞이고 제 피 속에 예수님의 피가 흐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성만찬에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받아먹고, 마시면서 어떤 생각, 어떤 마음으로 무엇을 체험하십니까? 

 

저는 성만찬에 참여하고 집례를 할 때마다 “임마누엘”이라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이렇게 찬양합니다. 

 

(찬143장 ‘웬말인가 날 위하여’에 맞추어 부릅니다. ) 

임마누엘 임마누엘 임마누엘 아멘/ 임마누엘 임마누엘 임마누엘 아멘

다같이 부르겠습니다. “임마누엘”을 세 번하고 “아멘”

이렇게 2번 하면 됩니다.  

 

마태복음 1장 23절은 예수님을 임마누엘이라 부를 것이라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받아 먹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당당히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그래서 임마누엘입니다. 

 

그런 제 마음을 들여다보고 저는 또 이렇게도 찬양합니다.

(찬143장 ‘웬말인가 날 위하여’에 맞추어 부릅니다. ) 

믿음 만남 모심 따름 일치 영광 아멘/ 믿음 만남 모심 따름 일치 영광 아멘

 

2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도 이와 똑같은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5장의 말씀을 보세요. 포도나무 비유라고 알려진 말씀인데 말씀하시는 바는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가 예수님 안에 들어가 사는 것이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이래야 열매가 있고 기쁨이 충만한 인생을 산다는 것입니다.  

 

구역성경 아가서 2장은 신랑과 신부의 사랑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말씀입니다. 16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다.” 예수님은 우리의 신랑이고 우리가 예수님의 신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부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지요.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사는 것이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사는 자는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의 영을 따라 산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육신의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을 움직이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내 안에 살아 계신다고, 내가 예수님을 모시고 있다고, 내가 예수님을 따라 살고 있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3

옆 사람의 손을 잡고 눈을 바라보면서 다같이 고백하겠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문제는 이 신앙의 길을 가는데 우리를 방해하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아가서 8장은 15절에서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8장 4절은 우리가 육신을 따르는 사람들이 아니라 영을 따르는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 안에 사는 사람들은 영을 따라 사는 사람들입니다. 영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유! 곧 육신을 따라 살도록 우리를 유혹하고 시험하는 모든 문제와 장애물을 해결하고 극복하고 치워버린 사람들입니다.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가 우리를 유혹하여 우리가 육신의 욕망을 쫓으면 우리는 신앙의 열매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교회는 출석할지 모르지만 성령의 기쁨이 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를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건강하고 힘 있는 신앙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자키돌 참지손투” 7글자로 축약해서 방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다같이 하겠습니다. “자키돌 참지손투” 먼저 자를 것을 찾아보세요. 하나님과 함께 살려고 하는데 나를 방해하는 그것을 잘라야 합니다. 방해꾼을 잘라버리지 않는 이상 하나님과 함께 산다는 것은 멀고 먼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하나님과 함께 사는데 필요한 것 중에 내가 잘하는 것이 있습니다. 칭찬입니까? 찬양이니까? 주방 일입니까? 더 열심히 하세요. 그 능력을 키우세요? 세 번째 꼭 필요하지만 잘 못하는 일이 있지요? 포기하지 마세요. 괜찮습니다. 스스로 격려하면서 잘 돌보면서 꾸준히 해야 합니다.  

 

눈치 채셨습니까? 자키돌, 자를 것 자르고, 키울 것 키우고, 돌볼 것 돌봐야 합니다. 그리고 네 번째 참아야 합니다. “나는 꼭 이럴 때마다 못 참아서 실수를 하지.” 그 고비를 넘겨야 합니다. 참는 훈련! 하나님과 함께 살기 위해서는 필수입니다. 

 

다섯 번째는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하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살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것 있습니다. 우선 한 가지만 분명히 하고 실천하십시오. 여섯 번째는 손해 봐야 할 것입니다. 잃어버린다고 빼앗긴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욕심부리지 말고 하나님과 함께 살려면 내려놔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끝까지 붙잡고 있지 말고 과감하게 손해보십시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함께 살기 위해 과감하게 쏟아 부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쏟아 부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놓치지 말고 투자하십시오.  

 

“자기돌참지손투”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은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모든 것과 바꾸어도 될 만한 값어치가 있습니다. 7가지 원칙을 만드십시오. 그리고 당차게 하나님과 함께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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